학생들이 학교주변 유휴지에서 직접 재배하여 수확한 백미 10kg 10포 기탁
상천초등학교는 8일 백미 10포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이 원격 수업을 대면 수업과 병행하는 와중에 학교 주변 유휴지를 이용하여 직접 농사지은 쌀을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상천초등학교 교장 류홍진은 “기쁜 일은 나누면 배가 되고, 힘든 일은 나누면 반이 되니, 기탁한 물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닿는다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도 극복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뜻을 전했다.
안동석 청평면장은“코로나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잊지 않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살펴준 상천초등학교 학생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런 학생들이 있어 청평면의 미래가 전망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기탁 된 물품은 청평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청평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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