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이포고등학교 학생들, 금사면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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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이포고등학교 학생들, 금사면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1.12.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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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이 점심시간 카페 운영 수익금으로 성금 마련
이포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0일 금사면행정복지센터에 점심시간 카페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한 이웃돕기성금 17만원을 기탁했다. / 사진 = 여주시
이포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0일 금사면행정복지센터에 점심시간 카페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한 이웃돕기성금 17만원을 기탁했다. / 사진 = 여주시

 

이포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0일 금사면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7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성금은 이포고등학교의 ‘꿈을 향한 두드림 프로그램’ 일환으로, 바리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이 교내 점심시간을 활용한 카페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바리스타라는 꿈을 향해 첫 걸음을 시작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기탁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미연 지도교사는 “바리스타에 도전하는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고,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포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진 것”이라며 “금액은 적지만 이포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사면 관계자는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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