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고 학생들·꿈빛나래청소년의집 동아리 연말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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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고 학생들·꿈빛나래청소년의집 동아리 연말 온정의 손길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1.12.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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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고 1학년 8반 학생들 신장동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직접 만든 겨울 목도리 23개 기탁
꿈빛나래청소년의집 제과제빵 동아리 지역아동센터에 제과제빵과 보드게임 기부
오산 세교고 1학년 8반 학생들은 지난9일 신장동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손수 뜨개질하여 만든 겨울 목도리 23개를 기탁했다. / 사진 = 오산시
오산 세교고 1학년 8반 학생들은 지난9일 신장동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손수 뜨개질하여 만든 겨울 목도리 23개를 기탁했다. / 사진 = 오산시

 

오산 세교고등학교 1학년 8반 학생들과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제과제빵 동아리 ‘꿈을 굽는 아이들’이 지난 9일과 10일 연말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세교고 학생들은 신장동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손수 뜨개질하여 만든 겨울 목도리 23개를 기탁했고, ‘꿈을 굽는 아이들’은 오산시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만든 제과 제빵과 제과제빵을 판매, 모금한 금액으로 구입한 보드게임(7종)을 전달했다..

세교고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저희가 만든 목도리를 두르시고, 따뜻한 온기속에서 겨울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목도리를 친구들과 만들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어려운 이웃들께 도움이 되는 일을 한 거 같아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활동에 참여한 제과제빵 동아리 한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만든 제과제빵을 판매하고 모금한 금액을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기부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빛나래‘꿈을 굽는 아이들’동아리는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제과제빵에 대해 공부하고 다양한 요리실습을 통하여 제과제빵 기술을 쌓아 왔으며, 2017년에 결성하여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청소년 행사에 직접 만든 제과제빵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제과제빵 동아리 ‘꿈을 굽는 아이들’은 지난 10일 오산시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만든 제과 제빵과 보드게임(7종)을 전달했다. / 사진 =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제과제빵 동아리 ‘꿈을 굽는 아이들’은 지난 10일 오산시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만든 제과 제빵과 보드게임(7종)을 전달했다. / 사진 = 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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