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위기청소년 안전망 강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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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위기청소년 안전망 강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12.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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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청소년쉼터 역할 및 기능 보완한 열린쉼터(가칭) 필요성 제안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14일  ‘경기도내 위기청소년 안전망 강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14일 ‘경기도내 위기청소년 안전망 강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14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내 위기청소년 안전망 강화 방안 연구(청소년쉼터의 기능전환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위기청소년의 주 대상인 가정 밖 청소년 지원정책에 대한 재검토와 기존 청소년쉼터의 기능 전환으로 새로운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위기청소년의 욕구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위원장, 김성수·김용성 부위원장, 송치용, 신정현, 유영호, 이진연, 장태환, 백현종 의원과 연구 수행을 맡은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경기도 평생교육국 청소년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다.

책임연구자인 최순종 교수는 최종보고에서 그동안 조사한 위기청소년안전망과 청소년쉼터의 현황, 가정 밖 청소년의 실태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전문가 심층인터뷰 분석을 통해 현재 위기청소년 안전망 강화방안과 청소년쉼터 발전방안 등 위기청소년 종합지원을 위한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용역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영호 의원은 “모든 청소년은 균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받고 건강한 삶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청소년쉼터 기능 전환 방안으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안된 열린쉼터(가칭)를 시범사업으로 경기도에 선도적으로 도입한다면 가정 밖 청소년의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 결과는 향후 가정 밖 청소년 지원 및 청소년쉼터 정책 개선과 관련 조례 제ㆍ개정 등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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