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2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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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확대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12.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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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9~24세으로 지원대상연령 확대
지원금 상향 및 참여시·군도 확대
그림 = 안예나
그림 = 안예나

2022년 새해 경기도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에서 대상, 지원금, 지역 등 보편적으로 확대된다.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에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하는 국비지원사업과 취약계층이 아닌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의 두 종류가 있다.

먼저 기초생활수급, 법정차상위,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생리용품지원사업은 만 11세~18세에서 만 9세~24세로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경기도 내 전 시·군에서 시행되며, 월 지원금은 1만 2천 원이다.

경기도가 자체 시행하는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은 지원금이 올해 월 1만 1천500원에서 내년에는 1만 2천 원으로 상향되고 참여 시·군이 14개에서 18개로 확대된다. 

지원대상은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18개 시·군에 주소를 둔 만 11~18세 여성청소년이며 월 1만 2천 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용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참여시·군은 성남시, 안산시, 김포시, 광주시, 군포시, 하남시, 이천시, 양주시, 의정부시, 구리시, 안성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가평군, 과천시, 연천군이 다.

시흥시는 내년에 관련 예산을 확보 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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