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성복중, 학생자치회 주관 친구 사랑 송년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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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성복중, 학생자치회 주관 친구 사랑 송년 행사 운영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1.12.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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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同學) ․ 동행(同行) ․ 동감(同感)의 우리는 친구
친구사랑 행사 진행 모습. 학생들이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부스에서 친구와  우정의 인증 사진을 찍고 ㅇ있다. / 사진 = 성복중학교
친구사랑 행사 진행 모습. 학생들이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부스에서 친구와 우정의 인증 사진을 찍고 ㅇ있다. / 사진 = 성복중학교

 

용인 성복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울한 연말을 벗어나 학생들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자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2주간 친구 사랑 송년 행사를 운영했다.
  
학생자치회는 동학(同學) ․ 동행(同行) ․ 동감(同感)을 표어로 내걸고 이 행사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친구와 우정을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해 주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위축된 학교 생활을 벗어나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계기로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한 환경과 행사를 준비하여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하며 좋은 추억을 쌓고 궁극적으로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는 학년별 장소 세 곳을 선정하고 점등된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부스를 설치하여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친구와 즉석 사진기로 우정의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였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은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산타클로스 복장과 다양한 캐릭터 복장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크리스마스 선물도 나누어주는 활동을 하였다. 

친구에게 하고 싶은 메모 남기기 코너에는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여 친구를 격려하고, 칭찬하며, 응원하고, 사과하는 등 다양한 메모를 남겼고, 2주간 게시를 통하여 친구 사랑의 마음과 우정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3학년 이승헌 학생자치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올해 학생자치회에서 계획한 많은 행사를 할 수 없는 것이 아쉬웠지만 이번 송년 행사로 학생들이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2021년 연말을 보내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운 과정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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