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명절 음식 꾸러미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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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명절 음식 꾸러미 봉사활동 진행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2.01.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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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과 이웃이 함께하는 달달한 명절’프로그램 진행
청소년들이 이웃에게 전할 명절 음식을 만들고 있다. / 사진 = 양평군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명절 음식을 만들고 있다. / 사진 = 양평군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25명의 청소년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 음식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는 ‘청소년과 이웃이 함께하는 달달한 명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모듬전 4종과 청운농협과 용문천년시장상인회에서 후원한 떡국 떡이 포함된 명절 음식 꾸러미는 용문면 관내 취약계층 62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음식을 만들어 이웃에게 나눔하는 자원봉사 활동은 처음이라 서툴고 힘들었지만 음식을 맛있게 드실 이웃을 생각하니 뿌듯함을 느꼈다”며, “홀몸 어르신댁에 직접 꾸러미를 전달하러 갔을 때 너무 반겨주시고 고맙다고 말씀해 주셔서 뭉클했다”고 말했다.

마세근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추석에도 명절 자원봉사 프로그램 ‘달달한 한가위’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물품을 배송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청소년 가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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