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2년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공모 ... 17일까지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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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2년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공모 ... 17일까지 신청 받아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2.02.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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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청소년 생활비, 학업비 지원 및 관련 서비스 제공
광주시청 전경 / 사진 = 광주시
광주시청 전경 / 사진 = 광주시

 

광주시는 관내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도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학업지원비 등 현금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9세 ~ 만 24세 이하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며 소득기준은 생활·건강지원 분야는 중위소득 65% 이하, 학업·자립·상담 등 기타지원 분야는 중위소득 72% 이하이다. 다만, 소득기준에 충족되더라도 해당청소년의 위기상황이 있어야 신청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청소년 본인·보호자 또는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교원 등이 해당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현장방문을 통한 실태조사와 청소년안전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원액 및 기간 등을 결정해 추후 개별 통보한다.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 시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보호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사례 관리(상담 및 관련지원)를 받게 된다.

신동헌 시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위기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관내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031-760-8944, 89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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