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18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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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18종으로 확대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2.02.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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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회 최대 10만원까지. 분기별(3·6·9·12월 1 ~ 7일) 신청 받아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홍보물. 안양시가 올해부터 취업준비중인 만19 ~ 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인 연1회에 한해 최대 10만 원까지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 사진 = 안양시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홍보물. 안양시가 올해부터 취업준비중인 만19 ~ 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인 연1회에 한해 최대 10만 원까지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 사진 = 안양시

 

안양시가 올해부터 취업준비중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을 18종으로 확대하고, 혜택을 받는 인원도 기존 4백명에서 1천명으로 대폭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만19 ~ 39세(1983. 1. 1.∼2003. 12. 31. 출생자) 미취업 청년은 1인 연1회에 한해 최대 10만 원까지 금년 어학시험 응시료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어학시험으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에 걸쳐 18종에 이른다.

시험응시일로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상 안양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일은 3월부터 분기별(3·6·9·12월) 1일부터 7일(09:00~18:00) 사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1천명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신청자는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신청서를 작성, 결제영수증 등 필수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청년광장 홈페이지 또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안양시 청년정책관(☎031-8045-57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경감되고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외국어 능력 향상의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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