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신체활동과 또래와의 상호작용 향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기여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진행한 ‘스포츠스태킹’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을 도모하고 자연스럽게 또래와의 상호작용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포츠스태킹’은 컵을 빠르게 쌓고 내리면서 스피드와 기술을 겨루는 것으로 집중력과 인내심을 길러주고 시신경과 두뇌회전 발달에 효과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청소년 30명은 스포츠스태킹의 이론을 학습하고 공인용품 컵을 이용해 3-3-3스태킹, 3-6-3스태킹, 사이클스태킹 등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스태킹에 참가한 청소년은 “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스포츠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스태킹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운동에 큰 흥미와 소질이 없어도 즐길 수 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양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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