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10일간 아동·청소년 음주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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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10일간 아동·청소년 음주예방 교육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2.03.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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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 음주의 영향과 위험성 교육
유튜브 영상 송출방식으로 진행
/ 사진 =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 아동·청소년 음주예방교육 “술술술” 실시 안내. / 사진 =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23일까지 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센터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알코올이 정신·신체에 미치는 영향 및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위한 음주예방교육을 10일간 유튜브 영상 송출방식으로 진행한다.

질병관리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30일 동안 1잔 이상 술을 마신 청소년은 2020년 기준 10.7%로 OECD 평균 16%보다 낮으며 2005년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청소년기의 음주는 학습능력 저하뿐만 아니라 사회적 일탈로 이어질 수 있기에 여전히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센터는 매년 아동·청소년 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청소년과 술, 술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청소년기에 음주가 미치는 영향과 위험성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3월 14일부터 23일까지 동두천 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에 접속(www.cmhc.or.kr)해 유튜브 방송을 시청하면 된다.

또 방송 시청 후 퀴즈 및 교육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정답자 25명을 추첨하여 E-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청소년기의 음주는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심각한 장애요인으로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청소년 스스로가 음주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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