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 중학교 입학생 1인당 150만원 학습용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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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드림스타트, 중학교 입학생 1인당 150만원 학습용품 선물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2.03.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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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원 사업은 굿네이버스와 기업 아이티노매즈 협력해
부천시 드림스타트 중학생 후원물품. / 사진 = 부천시 제공

부천드림스타트는 올해 중학생이 되는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학습용품 패키지를 준비했다. 

지난 2월 25일 부천시 드림스타트(이하 드림스타트)는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아이티노매즈와 함께하는 아동 학습환경개선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중학생이 되는 10명의 저소득 아동에게 총 1천500만원의 상당 학습용품 패키지를 준비해 선물했다고 한다.    

‘아동 학습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아동에게 꼭 필요한 학습 물품 ▲태블릿pc ▲아동 학습지 ▲운동화·실내화 ▲ 문구류 ▲ 책상, 의자, 스텐드 패키지로 구성되었으며 1인당 150만원 상당이다. 

이번 후원사업은 기업 아이티노매즈 ‘내PC돌보미’ 서비스 중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습 공간 지원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굿네이버스는 물품의 구성과 구매를 담당했고 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사전에 사이즈 및 개인별 필요물품을 조사해 적합한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학부모는“입학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힘든 형편에 걱정이 앞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발, 학습지, 태블릿pc, 책상까지 세심한 선물이 큰 힘이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선정하고 전달하는 모든 과정에서 따스함이 느껴졌다. 향후에도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더욱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2021년 3월 '드림스타트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심리치료 및 장학금, 생필품, 위생용품 지원사업 등을 수행했으며 총 243명의 아동에게 24백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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