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역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지역 주민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자 생애 주기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명지산 생태전시관, 자원순환센터 등 특화시설과 연계해 상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관내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인형극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에 대한 캐릭터 공연을 통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청소년 맞춤 환경교육도 진행한다. 학교의 신청을 받아 자원봉사,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환경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장려하고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

이외에도 환경 재난 대응교육, 사회환경교육, 환경의 날 행사 등 기후위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연속성을 가지고 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에 대해 입법예고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함께 지키고 가꾸어 간다는 의식을 모두 가지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리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