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경기교육정책연구회, 학교 평화통일 교육 방향 정립 연구 착수
상태바
도의회 경기교육정책연구회, 학교 평화통일 교육 방향 정립 연구 착수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2.03.24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 평화통일 교육 방향 정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
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위원들로 구성된 경기교육정책연구회는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 학교 평화통일 교육 방향 정립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교육정책연구회 회장 정윤경 도의원은 “학교에서의 평화통일 교육은 역사교과와 연계해서 시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교육의 대상인 학생은 물론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선생님들의 인식조사와 요구사항을 먼저 파악해보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본 연구용역의 목적은 도 내 학교 평화통일 교육의 현주소를 파악해 교육방향을 정립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경자 의원은 “연구진의 보고자료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학교에서의 평화통일 교육은 이론적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라면서, “체험 교육으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 내 체험 기관들을 모니터링해달라”고 요청했다.

박덕동 의원은 “한반도의 시대적 상황 변화를 잘 반영하여 초·중등학교에서의 평화통일교육의 방향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교육정책연구회가 추진하고 있는 본 연구용역은 3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에 있으며, 학교 평화통일교육 방향·활성화 방안 및 관련 조례 개정안 도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