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공모사업 통해 청소년 에코리더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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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공모사업 통해 청소년 에코리더 키운다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2.04.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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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교육, 체인지메이커 등 활동으로 구성
시흥시 전경. / 사진 = 시흥시 제공
시흥시 전경. / 사진 = 시흥시 제공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이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2년 경기도 청소년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청소년들이 에너지, 친환경 분야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 그린 체인지메이커 에코 체인져스(Eco Changers)’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경기도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돼, 올해는 심사 결과 4개 분야의 총 41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청소년 그린 체인지메이커 에코 체인져스(Eco Changers)’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바로알기, ▲체인지메이커활동의 이해,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교육, ▲업사이클 관련기관 견학, ▲지속가능한 녹색마을 위한 체인지메이커 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학습하고 탐구할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메이커 활동도 진행된다.

문화의집은 선정된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의 문제점이 부각되는 만큼, 미래세대인 청소년에게 환경문제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청소년들의 꿈이 모여 지속가능한 녹색마을을 조성하는 에코리더로서,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탐색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행동하는 청소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그린 체인지메이커 에코 체인져스 (Eco Changers)’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활동과 참여 방법은 시흥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및 문화의집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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