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와 연계해 자기계발 및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학교연계스쿨樂(락)’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8일 홍천중학교 및 용인한빛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홍천중학교 교장 이향원선생님과 용인한빛중학교 강대연선생님이 참여해 기관 및 프로그램 소개, 질의응답, 업무협력을 위한 토의,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연계스쿨樂(락)’통해서 이달 12일부터 12월까지 용인한빛중학교에서 요가와 탁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홍천중학교에서는 청소년인권 및 인성 프로그램(5월)과 난타 프로그램(8~12월)을 지원하게 된다.
또 두 학교는 청소년자치기구 활동(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수련활동(진로, 인문학, 역사 등), 지역 동아리 활동 지원 등에도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지구 지역 교장단 초청 등의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을 활성화(시설 이용, 프로그램 참여 등) 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두 교장선생님은 “공문으로만 접하다가 직접 와보니,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임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학교와 협력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이라며 희망을 밝혔다.
수지구청 복지센터 5층에 위치한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의 밴드연습실, 동아리활동실(댄스연습 가능), 회의실 보드게임, 닌텐도, 노래방 등의 시설을 무료이다.
이용하고 싶거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