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상품초 학생자치회, 산북면 주민자치회 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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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상품초 학생자치회, 산북면 주민자치회 현장 탐방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2.04.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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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의사결정, 합리적 토의 등 다양한 자치 활동 배워
사진은 여주시 산북면 주민자치회 진행모습이다. 사진 맨 오른쪽에는 상품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주민자치회 현장을 탐방하고 있다.  / 사진 = 여주시 제공

여주시 산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면 행정복지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4월 정기 회의를 개최하면서, 상품초등학교 학생자치회 5~6학년 학생 30명의 주민자치회 현장 탐방을 반갑게 맞았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들의 복리를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 및 운영되고 있는 상품초 학생자치회는 이날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수업 차, 자치활동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면 주민자치회를 찾게 됐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선정의 건, ▲복지안전분과/문화교육분과 사업 건, ▲4월 중 워크숍 추진 사항에 관한 건, ▲기타 토의 및 제안 의견 등이 논의됐다.

학생들은 정기회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치회의 민주적 의사결정방식, 합리적인 토의 진행, 산북면이 안고 있는 여러 현안 사항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학생자치회는 면 행정복지센터 각 팀의 하는 일과 민원응대 과정도 관찰하면서 공적 업무의 다양한 일면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학생자치회 회장 김지후 학생은 “회의 과정에 참여하면서, 우리 마을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남다른 애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학생자치회도 학교뿐만 아니라, 우리 고장을 아낄 수 있는 마음을 함께 키워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섭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면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가져 주어 고맙다”며, “보다 살기 좋은 우리 고장 산북면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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