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양평군 장학사업 ‘미래 꿈나무’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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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양평군 장학사업 ‘미래 꿈나무’ 육성 나서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2.04.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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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기대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장학생 선발 공고. / 사진 = 양평군 제공

양평군의 지역인재 양성 출연기관인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올해도 관내 미래 꿈나무를 육성하는 장학사업에 나선다. 위원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양평군으로부터 지원받는 출연금과 기부금으로 장학금을 조성,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장학사업은 과거 중‧고등학교 무상교육 시행에 따라 주된 수혜대상이 대학생에 한정되었으나, 올해 ‘가온누리 특별장학금 제도’를 마련, 고등학교 3학년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원의 폭을 넓혔다.
 
▲가온누리 장학생…고교 3학년(검정고시 합격생) 대상

올해부터 시작하는 가온누리 특별장학금은‘세상의 중심이 되어라’라는 뜻으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의 사회 진출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낮추고자 지급하는 생활형 특별장학금이다.

장학생 선발대상은 선발계획 공고일을 기준으로 양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본인과 보호자(부 또는 모)가 4년 이상 양평군에 계속 거주한 학생 중 2022학년도 관내·관외 고등학교 3학년생 또는 2022학년도 검정고시 합격생이 그 대상이다. 

관외 고등학교 3학년생은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본인과 보호자가 양평군에 7년 이상 거주했어야 한다.

가온누리 특별장학금은 추후 선발 공고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학생 1인당 50만원의 금액이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돼 고3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 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추진되는 양평군 장학사업은 예산 범위 내에서 자격이 되는 학생 모두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장학금 지원대상으로 선발 학생이 학기 중 휴학, 퇴학 등의 사유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장학금 총액이 등록금을 초과하는 경우, 부정한 서류제출로 장학금 수령 후 위배 사실이 발견된 경우 등은 장학금 지급이 중지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 및 양평군청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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