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등 역할 수행 예정
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이동쉼터(이하 이동쉼터)는 지난 13일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 자원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대식은 김포시청소년재단 최규장 청소년진로상담 본부장의 축사로 시작되어 직원 및 자원활동가 소개, 이동상담버스 라운딩 순으로 개최됐으며, 청소년쉼터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거리청소년 발굴역량을 지원하고자 이동쉼터 주최로 기초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2022년 자원활동가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청소년사업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청소년과 시민들로 5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올해 선발된 자원활동가들은 2021년 활동했던 4명의 연임 자원활동가와 함께 거리에서 위기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면서 이동쉼터 지역특성화 사업, 멘토링 및 거리상담 지원 등 위기청소년의 성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한해 이동쉼터에서 비대면 사업들을 운영해본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자원활동가 활동참여 영역을 비대면으로 확장하여 좀 더 실질적 사업참여의 기회들을 제공한다.
이동쉼터 ‘더쉼’은 이동상담버스로 관내 각 지역을 찾아가는 ‘이동형 청소년쉼터’로, 가출 등의 다양한 고민이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의료, 위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지원형 청소년복지지원 사업이다.
이동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으로 나갈 수 없는 것에 대비해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직접 발굴하고, 즉각적 도움을 주기 위한 ▲위기청소년 온라인 상담, ▲기관연계지원, ▲위기청소년 응급물품지원사업(식사 및 간식 지원) 등의 다양한 비대면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