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제19회 의정부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 개막식이 지난 9일 블랜디드 형식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행복누리축제’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청소년 문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상시적인 문화·예술 거리의 제공과 함께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 기회를 지원·육성해 문화적 감성 증진 및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개막식은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함께 진행됐으며, 밴드팀의 신나는 공연과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 46개 청소년 동아리에게 증서 수여식에 이어 개막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화려하게 시작되었다.
댄스, 보컬, 치어리딩 등 다양한 청소년동아리들의 무대와 특별히 남양주와 연천군 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뜨거운 열기가 지속되었다.
특히 청소년 문화축제기획단, 청소년환경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이 직접 참여해 기획한 이벤트 게임으로 온·오프라인 청소년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오랜만에 활기찬 청소년들을 보니, 수련관에 생기가 돋는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가득한 축제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누리축제는 이번 개막식을 포함해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며, 남은 4회 일정은 5월 25일, 9월 24일, 10월 22일, 11월 19일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