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초·중생 대상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실시
상태바
용인시, 초·중생 대상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실시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2.04.20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0월까지 관내 18개 학교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
용인시가 아동의 권리 실현과 인식 확산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한다.
용인시가 아동의 권리 실현과 인식 확산을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한다.

용인시가 아동의 기본 권리를 알리고, 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올해 교육에는 18개 학교, 총 2천5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참여 학교는 앞서 지난 2월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진행해 모집했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며, 시는 매 교육이 끝난 뒤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실질적인 교육의 효과도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강사를 파견하는 대면 강의를 진행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동권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용인시가 아동친화도시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1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시는 그동안 아동권리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아동권리교육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에게 UN 아동권리 협약 및 4대 아동권리에 대해 알리고 아동친화도시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