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반송고, 야간 천체 관측 행사 '별이 빛나는 밤에' 1기 실시
상태바
화성반송고, 야간 천체 관측 행사 '별이 빛나는 밤에' 1기 실시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2.05.19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앞으로 학생 주도의 배움의 장을 확대해 나갈 것
/ 사진 = 화성반송고 제공
화성반송고, 야간 천체 관측 행사 ‘별이 빛나는 밤에’ 1기 행사 진행. / 사진 = 화성반송고 제공

화성반송고등학교(이하 반송고)는 지난 11일 교실 밖 체험 및 배움 촉진을 위해 야간 천체를 관측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1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실 안에서의 이론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체험과 배움 중심의 활동으로 학생들이 우주를 폭넓게 느끼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과학적 사고력 및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오늘의 밤하늘’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태양의 흑점 및 플레어 관측, ▲스마트폰으로 만나는 하늘, ▲오늘밤 별자리 찾기, ▲달 관측 및 달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천체 망원경의 종류와 원리를 학습한 후 직접 천체 망원경 조립과 조작을 경험하고 망원경과 휴대폰을 이용해 천체 사진 촬영을 체험하기도 했다.

천체 관측 행사에 참가한 1학년 한 학생은 "천체 망원경을 쉽게 접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체험 학습을 통해 천체 망원경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였고, 천체 관측을 통해 우주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했다.

이어 "천체 망원경을 만져보면서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천체 망원경의 원리를 배우며 관측을 하는 자체가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송고는 7월 암석 광물 체험 교실 및 11월 천체 관측 ‘별이 및나는 밤에’ 2기 행사를 연계적으로 기획해 지구 과학에 대한 체험 기회를 다양하게 나누는 학생 주도의 배움의 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