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0일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팔달지구위원회 및 관계 공무원들과 삼일공고 재학생들이 함께 합동해 학교 등교시간에 맞추어 학교폭력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신체 및 심리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캠페인 참석자들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예방하고 등교하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볼펜과 마스크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남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팔달지구위원장은 “청소년 선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리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