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정원을 새롭게 단장해 ‘우리학교 여행쉼터’로 조성
여주 점동중학교는 개방감이 적어 발길이 뜸했던 학교 정원을 새롭게 단장해 ‘우리학교 여행쉼터’로 조성하고 학생과 교사에게 쉼이 있는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재개장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간은 여주혁신교육지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의 생각과 마음이 성장할 수 있는 쉼과 소통의 공간혁신을 목적으로 동아리활동, 문화경연 및 전시, 교과융합 프로젝트활동, 봉사활동, 소규모 분임활동, 야외 카페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본관 건물을 중심으로 정원 반대편에 있는 휴식 공간인 ‘꿈꾸는 다락방’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근처 100여 미터의 벽을 ‘담장 칠하기’ 봉사활동을 통해 형형색색으로 도색하고 또 다른 쉼과 유희의 공간을 확보했다.
본교 이정철 교장은 "교사와 학생들이 획일적이고 고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학생 스스로 유희 공간을 가꾸고 즐기며 생태적 감수성까지 함께 높일 수 있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청소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