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고등학교는 제 41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참사랑 스승전’, ‘스승의 날 행사’, ‘재학생 모교 방문의 날’ 등 안양예고만의 특별하고 전통적인 행사를 진행해 스승의 날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먼저 ‘참사랑 스승전’은 미술과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교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학생들이 그린 교사들의 초상화는 일주일간 안양예고 본관에 전시되었으며, 교사·학생·학부모님 등은 학생들의 그림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었다.
참사랑 스승전에 참여한 미술과(조소) 최가온 학생은 “스승의 날 기념으로 제 마음을 다해 선생님을 그렸는데 제 그림에 담긴 감사한 마음이 선생님께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 13일 아침 안양예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출근하시는 모든 선생님께 카네이션 한 송이씩을 전달하고, 풍선으로 장식된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자치회장과 학생자치부회장은 안양예고 학생 대표로서 교장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표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스승의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자치회장 최서인 학생은 “선생님들께 감사했던 마음을 이런 기회를 통해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선생님들께서도 이번 이벤트에 큰 호응을 보내주셔서 행복한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오전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재학생 모교 방문의 날’ 행사도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졸업한 모교를 방문함으로써 선생님들께 스승의 은혜에 감사함을 전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더욱이 자랑스러운 안양예고 학생으로서 학교 홍보 물품을 전달해 학교를 홍보하는 부가적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모교를 방문한 학생은 총 148명이었으며, 학생들은 2교시 수업 후 경옥관 수암홀에 모여 안전교육을 받은 뒤 출발해 안전하게 모교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안양예고는 이달 17일부터 미술과의 미술 전시회를 시작으로 2022학년도 연암 예술제의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