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28일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개최한 청소년축제 '저기여'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심리적 외상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고자 또래상담자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이 받는 스트레스 원인과 관련된 설문조사와 클레이 점토를 활용한 만들기, 나만의 손거울 꾸미기 등의 다양한 부스활동을 운영했다. 

또한, 센터의 사업 안내를 위한 리플릿과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감정스티커 작업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감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청소년의 야외활동과 다양한 행사가 많아지고 있는 요즈음 아웃리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평군 청소년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및 학부모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복귀, 자립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 맞춤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김현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