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5개 획득 쾌거...엘리트 선수 육성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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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5개 획득 쾌거...엘리트 선수 육성에 나서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2.06.0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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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수영, 테니스, 롤러, 태권도 등 5개 종목 출전해
오산시,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5개 획득 쾌거. /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시,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5개 획득 쾌거. /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오산G-스포츠클럽 소속 학생선수 10명이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오산시에서는 매년 오산G-스포츠클럽을 통해 5개 종목 90여명의 선수에게 2억여원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배드민턴, 수영, 테니스, 롤러, 태권도 등 5개 종목 10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대회 출전선수 중  배드민턴 이창학 선수가 지난 48회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금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수영 임재율 선수가 계영 400m 2위, 자유형 200m 3위를, 테니스 조나형 선수가 금메달을, 양서정 선수가 동메달 등 4개 종목에서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오산시가 G-스포츠클럽을 통해 엘리트 선수 육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증명했다.

오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아가 “향후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 경기도교육청이 서로 협업하여 오산G-스포츠클럽과 같은 선진형 엘리트 운동부를 육성해 체육 꿈나무들이 더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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