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광명하안남초 5학년 학생들과 함께 국어과 '토의하기' 단원에서 더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플로깅 활동을 올해에도 실천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플로깅 활동을 실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5학년 3개 학급 아이들이 6월 8일부터 10일 3일에 걸쳐 따로따로 활동을 진행했으며, 아직 어린아이들이지만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또 이러한 본인들의 노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더 깨끗하고 멋진 동네를 만들기 위해 ‘플로깅 참여 홍보 동영상’을 직접 찍어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광명하안남초 박인주 교장은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환경교육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의 문제”라고 밝히며, 배움을 실천으로 옮긴 본교 학생들을 자랑스러워했다.

이인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