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동아리] 일상의 과학원리를 탐구해 수원연무중, ‘과학 실험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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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동아리] 일상의 과학원리를 탐구해 수원연무중, ‘과학 실험 동아리’
  • 천현민 청소년기자
  • 승인 2022.06.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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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비행기의 원리, 정전기 원리 등
삶의 숨겨진 과학을 찾아 연구해
종이 비행기를 날리고 있는 모습. / 사진=수원연무중 2학년 장아연 제공

수원연무중학교 학생 자율 동아리 ‘과학 실험 동아리’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한 것들로부터 다양한 과학을 찾아 탐구하고 실험하는 교내동아리로, 5명의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됐다.

주로 동아리 활동은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조사한 후,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과학 실험을 진행한다. 마무리로 실험결과를 정리해 알게 된 내용 등을 보고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지난 5월 28일 ‘과학 실험 동아리’의 학생들은 ‘종이비행기의 원리와 잘 날리는 방법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실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유체가 빠르게 흐르면 압력이 감소하고 느리게 흐르면 압력이 증가한다는 법칙인 ‘베르누이의 정리’를 이용해 직접 비행기를 제작했다. 

종이비행기에 작용하는 4가지 힘의 원리인 중력, 양력, 추력, 항력 중 ’양력’의 원리를 사용해 ‘오래 날릴 수 있는 종이비행기’와 ‘방향 전환이 가능한 종이비행기’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정전기 유도를 이용해 물을 휘게 만드는 실험도 진행했다.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수원연무중 2학년 강소연 학생은 “우리 삶에 이렇게 다양한 과학이 숨어있다는 게 신기하고 재밌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학년의 장아연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에서 내가 알지 못했던 과학적인 부분들을 찾아내는 것이 즐거웠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주제를 탐구해 볼 예정이다”고 동아리 계획도 전했다.

수원연무중 2학년 천현민
수원연무중 2학년 천현민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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