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과 다양한 무료 체험부스 마련해
지난 11일 양주YMCA 회천청소년문화의집과 양주덕정행복주택 주거행복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제1회 나눔시장 ‘회천 돗자리마켓’이 진행됐다.
‘회천 돗자리마켓’은 청소년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을 느끼고,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 또는 사용하지 않는 새 상품을 판매하며 환경도 지키고, 올바른 소비문화에 대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주덕정행복주택 공원에서 열린 회천 돗자리마켓에는 사전 신청한 11팀의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지역주민 사장님(셀러)가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그립톡 만들기, 나무팽이, 스트레스 해소 격파 체험으로 구성된 꼼지락부스가 진행됐다.
이 외에 양주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쏠롱구스 작업실’의 공연과 양주덕정행복주택 주거행복지원센터의 지역주민을 위한 꽃 나눔 이벤트도 진행되어 약 400명의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플리마켓의 사장님으로 참여해준 11팀의 수익금의 10%와 다음 9월, 10월 회천 돗자리마켓 수익금의 10%까지 합산한 금액은 연말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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