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기 청소년회 30명은 지난 9일 양평 물맑은 시장 쉼터에서 청소년인권인식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기후 환경보호를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은 미래의 주인이 될 청소년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생활실천다짐을 통한 북극곰 얼음만들기, ▲기후환경의 심각성 알리기, ▲온도를 낮춰줄 손선풍기 증정 등 기후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며 환경 보존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힘썼다.

캠페인을 준비한 한 청소년회 위원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표가 되어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오늘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간이심리검사를 활용한 이동상담, ▲학교폭력(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바른말나무 만들기, ▲학교폭력OX퀴즈, ▲마스크꾸미기 등의 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청소년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 정책학교, 청소년정책제안공모전, 청소년정책마켓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