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여름방학맞이 청소년 플로깅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달리기 또는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라는 뜻의 신조어로 신체활동을 하면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킬 수 있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번 활동은 주민자치위원과 청소년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통3동 관내 공원 및 골목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자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도 지키고 마을 곳곳의 장소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영통3동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플로깅이라는 새로운 활동을 체험할 수 있게 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행사가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환경과 동네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을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리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