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중학생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N자녀 진로캠프’ 성료
상태바
남양주시, 중학생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N자녀 진로캠프’ 성료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2.08.23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비해
자기주도 진로설계 역량 강화 및 진로지도 정보 제공 위해 마련
/ 사진 =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부모N자녀 진로캠프’ 운영 모습. / 사진 =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지난 20일 남양주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32명을 대상으로 ‘부모N자녀 진로캠프’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남양주시 미래인재과 인재육성지원센터에서 주관한 행사로,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비해 중학생의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 역량 강화 및 학부모의 자녀 진로지도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앞서 학생들은 진로검사를 통해 자신의 진로 적성에 적합한 계열과 학과를 찾아봤으며, 캠프 당일에는 실습을 통해 다양한 학과계열 및 직업을 탐색하고 부모님과 함께 진로로드맵을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부모들은 ▲미래사회 인재상과 진로설계 전략,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학교생활 계획법을 주제로 한 2차례의 진로전문가 특강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캠프를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자녀의 진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지며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며,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제도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정보 및 교육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