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 '행복한 家'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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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 '행복한 家' 진행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2.08.3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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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간 친밀감 향상의 장 마련
/ 사진 = 여주시 제공
여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 '행복한 家' 진행모습. / 사진 = 여주시 제공

여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27일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25가족, 총 50명(가족별 자녀 1명, 부모 1명)을 대상으로 가족친밀감향상 프로그램 ‘행복한 家’를 서울 대학로에서 진행하였다.

오전 프로그램으로 대학로 심리상담카페 카페테라피에서 교류심리분석 및 해석을 진행하였다.

자신의 사용하고 있는 기질과 성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어떤 형태로 의사소통 및 감정으로 교류하고 있는지에 대한 해석을 통해, 부모-자녀간 상충되는 부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및 성격 기질을 통해 서로의 같고 다름의 부분을 이해하고 성격의 강점과 약점을 결과물로 확인해, 그에 따른 긍정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부모-자녀간 편안하고 친밀한 관계로 개선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극 ‘라면’을 관람했다. 청소년들은 겪지 못한 1990년대 배경 연극을 통해 부모 세대의 과거 문화, 환경을 경험해 보고, 부모 세대의 삶과 사랑 갈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 학부모는 "자신과 자녀의 기질·성격을 알고 이해해보니 청소년기를 지나고 있는 자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결과에 따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흐뭇하고 심리검사에 참여를 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문화적인 환경을 접하기 어려운데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문화의 집결지 대학로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어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참여 청소년은 자신이 부모와 닮은 부분이 있음이 신기하고 부모님를 이해하는 만큼 조금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고, 부모와의 갈등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는지, 어떻게 하면 갈등을 줄여갈 수 있을지를 알게 되어 좋았고 대학로 문화를 접하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했다.

여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24시간 무료 상담전화 1388 및 무료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지원 사업,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 생명 존중 교육, 솔리언 또래 상담프로그램, 여주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또 방문상담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는 찾아가는 상담프로그램인 청소년 동반자 상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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