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한 애니메이션 영화 OST들을 선보여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오케스트라는 지난 2일 포일공원에서 찾아가는 연주회 ‘포일공원에서 함께하는 돗자리 음악회’를 개최했다.
포일공원에 위치한 주민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들락날락’ 앞 잔디공원에서 진행된 공연은 공원을 산책하거나 공연관람을 위해 돗자리를 준비해온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즐거운 힐링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는 스페인 무곡 등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하울의 움직이는 성, 귀멸의 칼날과 같은 친숙한 애니메이션 영화 OST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된 코로나 상황으로 찾아가는 공연활동에 어려움이 있던 터라 3년 만에 열린 이번 야외공연은 관람객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도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시민여러분들이 힐링하는 시간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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