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수련관, 8월부터 관내 11개교 대상 생존수영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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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수련관, 8월부터 관내 11개교 대상 생존수영 프로그램 운영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2.09.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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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경력의 수영지도자들이 지도해
/ 사진 =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생존수영 현장 모습. / 사진 =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8월부터 용인시 관내 청소년(초등3~4학년)을 위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11개교(약2천230명)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3일간 진행되며,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화재 및 지진대피훈련을 시작으로, ▲물적응, ▲발차기, ▲호흡법 이론 및 실습, ▲호흡오래참기, ▲뜨기 이론 및 실습, ▲구명조끼 착용 이론 및 실습, ▲보빙동작, ▲생활 속 구조물 이용 구조법, ▲구명조끼 체온유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실전체험(선박탈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구명조끼, 돗자리(생존도구), 페트병 등 기본적인 도구는 물론이거니와 심폐소생술 교육 시 애니와 AED(제세동기)가 2인당 1개씩 나눠진다는 점과 선박 높이와 유사한 선박 탈출 점핑 슬라이드를 활용했다.

이러한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시설의 안전성과 수영지도자의 적합성 및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른 국가 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인증번호 제0286B01A-10886호)’을 받았다.

생존수영 프로그램 지도 강사는 "2014년 수상안전 사고발생 이후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상황 대처를 위해 용인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수영지도자 모두와 함께 연구하고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기본법 및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 된 청소년 시설이다. 이에 걸맞게 청소년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공하고 있고 있다. 

이외 청소년을 위해 균형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참가자(청소년 및 가족, 용인시민)의 욕구를 바탕으로 꾸준히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신체·인성적 발달과 사회·문화적 성장을 위하고, 자기개발을 통해 삶의 질적 향상과 균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개발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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