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선정, 시상하는 청소년을 위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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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선정, 시상하는 청소년을 위한 시상식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2.10.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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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재단, ‘2022 청소년희망대상’ 개최

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입법‧조례‧법률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2022 청소년희망대상’을 개최한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번째 진행되는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조례‧입법‧정책을 발굴하여 청소년 1천 명의 온라인 투표단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한다.

한국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을 확인해 9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서류는 청소년희망대상 선정위원회에서 1차 심사 후 청소년 1,000인 온라인투표단의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시상자 역시 청소년들로서 지역별 청소년운영‧참여위원회 대표 등으로 직접 시상에 나선다.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은 12월 28일 (수)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진행한다.

2015년 처음 개최한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자는 기초‧광역의원부터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에 이르며 총 69명이다. 

한국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에 체감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것이다. 라는 청소년들의 외침을 잊지 말자는 의미"이라며, “지속적인 청소년 관련 정책 발굴 및 입법 활동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재단은,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청소년들의 참정권 보장 및 권익옹호, 시민성장지원, 공평한 교육기회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청소년전문 시민단체이다.

특히, 18세 선거권 연령 인하 운동, 민주시민아카데미, 청소년연설대회, 청소년조례제정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옴으로써 청소년시민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22 청소년희망대상 포스터. / 사진 = 한국청소년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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