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박달도서관, 비대면 ‘독후감상화 대회’ 개최...수상자 12명 선정해
상태바
안양박달도서관, 비대면 ‘독후감상화 대회’ 개최...수상자 12명 선정해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2.10.11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시미술협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 선정돼
초등부 고학년 최우수 호성초 6학년 문건우 학생 작품. / 사진 = 안양시 제공
초등부 고학년 부문 최우수상 호성초 6학년 문건우 학생 작품. / 사진 =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박달도서관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독후감상화 대회’를 열고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접수된 작품은 총 52점으로, 안양시 미술협회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등 총 12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저학년(1~3학년) 부문에서는 평촌초 3학년 박서윤(따뜻해서 눈물이 나) 학생이, 고학년(4~6학년)에서는 호성초 6학년 문건우 학생(올가의 휴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황서우·박연오·위다현·한준영 학생이, 장려상에는 김서준·황준우·김라온·남가윤·임세은·안성현 학생이 선정됐다.

박달도서관은 안양 초등학생들의 독서 의욕 고취 및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2017년부터 독후감상화 대회를 열고 있다.

글로 표현하는 독후감상문과 달리 독후감상화는 책을 읽은 후 그에 대한 느낌을 한 장의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한 장의 그림에 내용과 느낌을 함께 표현해야 해서 책 읽기, 읽은 내용 정리하기, 구상하기, 그리기 등 많은 생각과 표현 과정이 필요하다.

박달도서관 관계자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독창적으로 표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초등학생들이 책 읽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