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제7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에 청소년, 지역주민이 1만 명 넘게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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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제7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에 청소년, 지역주민이 1만 명 넘게 찾아와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2.10.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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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개의 동아리 체험부스와 66개 동아리 공연 펼쳐
제7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청소년! 깨어나다! 현장 모습. / 사진 = 시흥시 제공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동아리축제 '제7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청소년! 깨어나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22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된 축제에는 약 1만여 명의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찾아와 전국 최대, 전국 최고 청소년동아리축제라는 명성을 유지했다.

이날 시흥시청소년재단 이덕희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흥시청소년재단 임병택 이사장의 개회사,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문정복 국회의원의 축사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축제에는 함현고등학교 송병현 교장(시흥시 중등교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관내 학교 교장, 시흥예총, 청소년지도협의회, 시흥시의회의원, 도의원, 민주평통시흥협의회 등 많은 단체들이 참석해 청소년의 의미 있는 축제를 한껏 응원했다.

이후, '시흥시명예청소년지도자' 위촉패 시상식이 열렸다. 이는 “시흥시 청소년들의 현재를 가꾸고 행복한 미래를 이끌어 주는 분에게 드린다”라는 의미를 지닌 것으로 제5호 위촉패를 제9대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이 받았다. 

한편, 1호 '임병택 시흥시장', 2호 '제8대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 3호 '시흥시(을)조정식 국회의원', 4호 '시흥시(갑) 문정복 의원'이 시흥시청소년재단청소년의 위촉패를 받은 바 있다.

이어서 예술공연 스텝인 '청소년 아티스텝'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롭게 깨어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은 개회식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173개의 동아리 체험부스와 66개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외에 버스킹존에서 '마술쇼:탱쇼', '신의 야바위', '도전! 서커쇼'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시흥시에서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했던 선배 동아리들인 전문 댄스팀 ‘SSUP’, 밴드팀 ‘청정’이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축하 공연을 열어 후배들을 격려했다.

성인이 된 후 다시 지역에 돌아와 후배들에게 영감을 주고 후배를 이끄는 선순환을 이뤄내 행사 개최의 의미가 배가됐다.

특히, 이날 시흥시 시화병원과 센트럴병원에서 응급구조사와 구급차가 축제 내내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고, ABC행복학습타운 인근 주민들의 배려와 응원, 시흥도시공사와 시흥시평생교육원의 협조가 더해지는 등 지역사회 전체가 연대해 축제를 운영했다는 점도 큰 의의가 있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 주제처럼,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코로나19에서 깨어나 다시 활동하고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설렘과 열정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가는 시흥시청소년 문화를 적극적으로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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