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연계·협력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논의
화성시인재육성재단는 지난 10월 24일 유앤아이센터에서 2022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을 위해 ‘화성형진로교육연구회 하반기 협의회’를 실시했다.
화성형진로교육연구회는 교육부가 주최한 ‘2022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사업’에 따라 시-교육청-센터-병점중-지역교육활동가로 구성되었으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화성형 창업·창직 프로젝트 '우리마을 미래소환'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협의회는 병점중학교 교사 및 학생, 지역교육활동가, 화성시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마을 미래소환'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및 참여 사례발표를 통해 지속가능한 진로체험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사례발표에서 ▲지역교육활동가(컬쳐플레이트, 조금다른배움)는 이번 10주차 프로젝트 수업을 기획·운영한 과정을 소개했으며, ▲병점중학교 진로교사는 기존 교육의 틀을 깨는 다양한 교육 및 외부 전문가와 교과과정 연계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병점중학교 학생 6명은 발표를 통해 프로젝트 참여 과정에서 좋았던 점으로 게더타운 활용, 청년창업가와 멘토링, 팀별 창업과 소비자 판매 등을 꼽았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화성시를 미래 진로와도 연계할 수 있는 정주하는 도시로의 전환 가능성과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공간을 경험함과 동시에 창업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위해 애써주신 화성형진로교육연구회에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학교, 지역과 함께 화성형 진로교육 실현을 위해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