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평택시 청소년영상제 ‘시작’이라는 주제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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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평택시 청소년영상제 ‘시작’이라는 주제로 성황리 개최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2.10.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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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자기주도적으로 영상 기획 및 부스 운영
2022 평택시청소년영화제 현장모습. / 사진 = 평택시 제공
2022 평택시청소년영화제 현장모습. /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자치조직 영상단 RG는 지난 10월 22일에 2022 평택시 청소년영상제(이하 영상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상제는 미디어 관련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체험과 함께 ‘시작’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시작에 대해 바라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김정욱 촬영감독을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영상 촬영 현장에 대해 실감나는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수상은 ▲최우수상에 Moving(동일공업고등학교)의 ‘끝, 다시 시작’, ▲우수상에 청full(안중청소년문화의집)의 ‘재시작’, BONO(평택여자고등학교)의 ‘종이비행기’, ▲장려상에 비디오바비디부(한광여자중학교)의 ‘다시 시작’, SPD(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의 ‘재능’, FC원(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의 ‘우리학교 일진은 BL을 싫어해’가 수상했다.

특별 시상으로는 상상 그이상, 노력이 가상, 가슴에 치명상을 선정해 3팀이 수상했다.

촬영감독 김정욱 강연자는 “청소년이 자기주도적으로 영상을 기획하고 부스를 운영하는 것이 놀라웠다”며, “다양한 청소년영상제의 모습을 보여줘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Moving팀 전성민(동일공고 3학년)은 “코로나 상황으로 대부분의 청소년이 우울과 좌절·허무함을 겪는 시기에, 영상 제작과 편집을 하면서 힘든 시간을 이겨냈다”며, “최우수상을 수상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함께한 동기와 후배들 덕분에 이런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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