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청소년문화의집, 창신초등학교와 진로인성프로그램 ‘이루리라’ 활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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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청소년문화의집, 창신초등학교와 진로인성프로그램 ‘이루리라’ 활동 운영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2.11.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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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창의력 게임을 통해 교우관계를 원만하게 만드는 활동 진행
/ 사진 = 평택시 제공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창신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진로·인성프로그램 '이루리라' 모습. /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동안 창신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인성프로그램 ‘이루리라’를 운영했다.

진로·인성프로그램 ‘이루리라’는 ‘무엇인가를 꼭 이루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청소년 인성과 진로를 다양한 창의력 게임을 통해 상대를 이해하고 타인에게 보이는 자신의 이미지를 발견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교우관계를 더욱 원만하게 만드는 활동이다.

‘이루리라’는 기존의 설명 위주 강의방식이 아닌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된 학습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움직이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학교 수업에 소극적으로 참여했지만 ‘이루리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서 수업에 흥미가 생기며 주변에 다른 친구들에게도 신경을 쓰게 되었다. 친구의 발표를 들으면서 내가 생각하던 친구의 이미지와 친구가 생각하는 이미지도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팽성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진로·인성교육의 가치는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꾸준히 자신을 되돌아보고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함으로써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꿈을 꾸는 이미지와 타인의 이미지를 공유하며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점을 구분해 올바른 인성과 진로를 설계하는 방법을 찾아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청소년 문화환경을 조성 및 제공하고 있다.

또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시하고 진로탐색활동·민주시민·인성교실 등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아리 활동, 자치기구, 문화강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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