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청소는 공무원, 유관단체, 각급 기관, 시민 등이 참여해 수원시 전역을 대상으로 청소 취약지역 일제정비,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계도 및 홍보, 버스승강장, 가로휴지통, 도로·교통 시설물 세척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동근 수원시제1부시장은 원천천과 곡선동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무단투기 쓰레기 정비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가꾸는데 동참했다.
시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새봄맞이 중점청소기간을 운영해 부서별 환경정비 대상지와 청소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가차도, 지하차도, 육교 등 도로시설물 및 부속물을 세척하고, 시선유도봉, 가드레일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 시설물 정비 및 세척을 실시한다. 또, 버스승강장과 정류소의 오염물질 청소, 불법광고물 제거, 노선도 등 편의시설 정비와 함께 파손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단투기 감시요원과 단속반을 편성해 가로화단, 공한지 등 쓰레기 무단투기 다발지역과 클린누리 선정지역(청소 취약지) 92개소에 대한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점청소기간 동안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와 오염물질 청소 등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거리와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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