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전통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 ‘김장하는 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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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전통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 ‘김장하는 날’ 진행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2.11.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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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체험 프로그램 및 사랑의 김장나눔 40가구 전달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전통문화체험 '김장하는 날' 프로그램 진행 모습. / 사진 = 양평군 제공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전통문화체험 '김장하는 날' 프로그램 진행 모습. / 사진 = 양평군 제공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1월 5일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된 20명(관내13세부터 19세)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김장하는 날’을 진행했다.

‘김장하는 날’은 지난 5월 된장 담그기 프로그램인 ‘장크닉’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우리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고 체험해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통문화체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청소년들이 직접 담근 200포기의 김치는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40여 가구의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협의체 위원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을 응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매일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며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고,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에 등재되어있는 소중한 우리나라의 문화라는걸 알게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만들어진 김장김치가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하여 더욱더 정성들여 만들었다”고 말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전통문화 정신과 민족 정서를 내면화해 우리 것의 소중함을 아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양평 청소년들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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