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수원이의고 1학년 책읽기 봉사 프로젝트 '소리나눔책방'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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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수원이의고 1학년 책읽기 봉사 프로젝트 '소리나눔책방' ①
  • 박수빈 청소년기자
  • 승인 2022.11.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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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3명이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실천해
독서 녹음 후 지역노인복지관, 블로그, 유튜브 등에 공유해
녹음본이다 (https://youtu.be/MflwwEcPHHI) / 사진 = 박수빈 청소년기자 제공
수원이의고 1학년 봉사활동 프로젝트 '소리나눔책방', 나태주 시인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독서녹음 유튜브 영상 중 첫 화면. / 사진 = 박수빈 청소년기자 제공

수원이의고등학교 1학년 박수빈, 전소은, 김정원 3명의 학생들이 독서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을 위한 프로젝트 봉사활동으로 독서녹음 목소리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계획해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학교에서 진행할 수 있는 활동 중 봉사와 관련있는 주제를 선정했으며, 봉사활동 완료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프로젝트 '소리 나눔 책방'는 독서를 무척 좋아하셨던 한 어르신이 눈이 잘 보이지 않아 독서를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또 이외에 독서를 하고 싶지만 여러 사정으로 읽기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독서 녹음 목소리 재능기부를 실천하게 됐다.

프로젝트 '소리 나눔 책방'의 목표는 책을 읽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편하게 독서를 할 수 있게 하고 독서욕구를 충족시켜드리는 것이다.

1학기에는 3명의 학생(박수빈, 전소은, 김정원)과 함께 도서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를 읽고 녹음해 결과물을 광교 노인복지관에 전달하고 블로그, 유튜브, 경기청소년신문에 게시했다. 

2학기에는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1학년 3명의 학생과 양정인, 김희수 학생도 참여해 5명이 독서 녹음을 한 후 결과물을 유튜브, 경기청소년신문에 게시했다.

처음 1학기 때 도서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독서녹음을 청취한 광교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목소리 톤이나 편집은 좋지만 조금 빨라서 그 부분이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프로젝트 '소리 나눔 책방'는 2학기 때 제작한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녹음할 때 목소리 톤을 좀더 차분하게, 낭독 속도를 적당하게 하도록 노력했고 유튜브, 주변 이웃 등에게서 좋은 후기를 얻었다.

수원이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 프로젝트 '소리 나눔 책방' 독서녹음 포스터. / 사진 = 박수빈 청소년기자
수원이의고 1학년 봉사활동 프로젝트 '소리 나눔 책방', 도서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독서녹음 포스터. / 사진 = 박수빈 청소년기자 제공

▲수원이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 프로젝트 '소리 나눔 책방' 독서녹음 결과물
/ 도서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블로그 주소(https://blog.naver.com/jackie0316/222808053331)
유튜브 주소(https://youtu.be/sFmYbcq72Uo)

/ 도서 나태주 시인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유튜브 주소(https://youtu.be/MflwwEcPHHI) 

수원이의고 1학년 박수빈
수원이의고 1학년 박수빈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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