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김장김치를 전달해

광주중앙고등학교 통합교육부 학생들은 지난 11월 24일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수 담금 김장김치 24박스(120㎏)를 전달했다.
이날 김장김치를 기탁한 광주중앙고등학교(이하 광주중앙고)는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광주중앙고 김진양 교장은 “학생들이 담근 김치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직접 담금 김치를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표동진·이선열 공동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 손끝에서 만들어진 소중한 김장김치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세대에 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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