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점동중, 감동의 서프라이즈 졸업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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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점동중, 감동의 서프라이즈 졸업연주회 개최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2.12.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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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교사들과 전교생을 초대, 축하와 격려의 자리 가져
김효근 작사 및 작곡의 ’첫사랑‘ 합창 장면
김효근 작사 및 작곡의 ’첫사랑‘ 합창 장면. / 사진 = 여주점동중학교 제공

여주시 점동중학교는 12월 27일 졸업식 및 종업식을 앞두고 전교생(61명)과 음악교사가 함께 비밀스럽게 준비한 서프라이즈 ‘감사, 기대, 설렘의 졸업연주회’를 음악실에서 개최했다.

이 연주회는 졸업을 앞둔 3학년이 중심이 되어 1,2학년 후배들과 함께 1년 동안 준비한 노력과 정성의 선율을 들려주었으며, 본교 교사들과 전교생을 초대해 축하와 격려의 자리가 되었다.  

연주곡으로는 ▲바트 하워드의 재즈곡 ‘Fly to the moon’, ▲캐리비안의 해적, ▲홍난파의 ‘고향의 봄’과 ▲015B의 ‘이젠 안녕’ 현악4중주 편곡, ▲스승의 은혜, ▲김효근 작사 및 작곡의 첫사랑, 그리고 3학년 졸업생들에게 바치는 곡으로 ▲Juan Carlos Calderon의 ‘Eres Tu’를 연주했다.

이번 공연을 지도한 황예은 음악 교사는 "점동중학교에서 보낸 시간은 각자 다르지만 함께한 시간이 얼마가 되었든 경험은 누구에게나 다시 오지 않을 값진 추억이며 중학교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 연주회가 3학년 학생들에게 소중한 순간 중 하나로 기억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연주회를 무사히 마친 후, 이정철 교장은 "3학년에게는 3년 동안의 아름다운 추억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하며 후배들은 즐거웠던 지난날들을 생각하며 기쁨과 자랑스러움으로 선배들의 앞날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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