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혁신위, 6대분야 30대 정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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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혁신위, 6대분야 30대 정책과제 선정
  • 이인숙
  • 승인 2014.06.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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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직 인수위 자격으로 지난 12일 출범해 14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친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 혁신위원회가 6대 분야 30대 정책과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혁신위가 밝힌 6대 분야는 안전, 따뜻한 공동체, 일자리 창출, 도민 삶의 질 향상,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북부발전 계획 등이다.

 

혁신위는 혁신활동보고서에 여야 정책협상단의 논의 결과와 예산 및 상세한 추진계획을 담을 전망이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로컬매니페스토 사업에 맞춰 실효성이나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에 7월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혁신위는 기존 인수위원회 형식을 탈피해 사회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진 인사들로 꾸려졌고 업무보고도 일방적으로 보고를 듣는 방식이 아닌 토론식으로 바꾸는 등 파격적 행보를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혁신위는 토론회 등을 통해 빅파이프로젝트, 경기북부발전전략, 굿모닝버스, 보육과 사회서비스 준공영제, 따복마을에 대해 실국별로 자신들의 입장과 추진 전략을 밝혔다. 남경필 당선인은 토론 결과에 따른 업무 추진계획을 직접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혁신위원회 측은 취임 첫 월례조회를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남경필 당선인은 이날 ‘굿모닝경기’라는 주제로 ‘현장, 소통, 통합, 데이터’라는 4대 기조를 밝히고 생명안전망, 빅데이터, 따복마을, 규제합리화, 통일미래도시(경기북부) 등 구체적인 실현계획을 프리젠테이션으로 직접 도청 직원들 앞에서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 다음은 남경필 혁신위가 선정한 6대분야 30대 정책과제

 

◇경기도민 모두 행복해야 합니다.

▲Lady First 경기

▲2030 희망 프로그램

▲다시 일어나는 4050

▲건강하게 장수하는 어르신

▲장애인 권리 보장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

▲군인 행복, 안전 튼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은 기본입니다.

▲바로 타고 앉아가는 굿모닝 버스

▲버스 준공영제 도입

▲택시산업 활성화

▲운전종사자 복지 증진

▲철도·도로 확충

◇경기도는 통일의 전진기지입니다.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추진

▲DMZ 평화벨트 조성

▲통일 미래도시

▲100년 프로젝트 추진

◇안전은 생명존중입니다.

▲현장 중심의 생명안전망 구축

▲재난 예방 강화

▲촘촘한 생활안전망 만들기

◇경기도가 따뜻해집니다.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따복마을 조성

▲수요 맞춤형 통합복지 실현

▲보육·사회복지 준공영제

▲주거문제 완화

▲문화예술·생활체육 활성화

◇일자리는 권리입니다.

▲일자리 70만개 창출

▲규제합리화

▲중소기업 육성

▲빅파이(Big Fi) 프로젝트 추진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사회적 경제 활성화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공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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