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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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 참석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3.03.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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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용인교육지원청 간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 체결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 모습. / 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 모습. / 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지난 2월 28일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개최된 ‘용인시·용인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미래교육협력지구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협약에 따라 용인시 54억, 교육청 20억 등 총 사업비 75억이 투입해 9개 추진과제, 22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타 지역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미래교육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앞서 용인 교육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정 의원은 “기흥역세권 내에 중학교가 없어 해당 지역 중학생들이 멀게는 1.8km 이상, 30분 이상 떨어진 학교를 통학하고 있다”며, “지역에 학교 설립 수요도 충분하고, 학생의 통학 안전문제도 있는 만큼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설립은 하루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해 용인지역의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학생의 전인격적 성장과 학업 능력 향상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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