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속합의를 통해 창의적 학교교육과정 및 독서교육 등
사업비 40억9천600만원 지원, 21개 교육사업 추진
사업비 40억9천600만원 지원, 21개 교육사업 추진

의왕시는 지난 3월 8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및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교육사업에 대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제 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은광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김영기, 김옥순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의왕시장과 경기도교육감이 협력해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협약서에는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미래교육협력지구로의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 재정적 지원 및 인적, 물적 자원의 공유를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026년 2월까지다.
협약에 따른 부속합의를 통해 의왕시는 올해 총사업비 40억 9천600만원(교육청 예산 10억 1천2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창의적 학교교육과정 및 독서교육 지원 등 21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오늘 협약식은 그동안의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떼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의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의왕시의 미래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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